물론 이 모든것을 하기 전에 주소등록을 할 집을 찾아야 겠지요..집을 찾았고 안멜둥이 가능하다면 (이것도 집 구할때 같이 확인해야한다. 전대해서 등록하는건 2번째 subleaser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anmeldung이 안되는 집들도 많다) 이제 주소등록 (Anmeldung)을 위해 시청(Bürgeramt) 에 날짜를 (Termin) 예약해야한다.
시작 전 TIP 세가지:
- 미리 시간 여유를 가지고 예약 날짜를 잡아두기 (원래는 독일에 도착하고 2주 내로 안멜둥을 해야하는데 최근에는 코로나와 격리로 인해 이 규정은 좀 느슨해졌다)
- 집 계약하기 전에 안멜둥에 필요한 서류를 챙겨뒀다가 집주인과 계약할때 서류 작성 부탁하기
- 도움이 필요하다면 현지인 도움 받기
안멜둥을 위한 STEP-BY-STEP 프로세스:
1. Termin을 잡기 위한 사이트에 들어가서 집 근처 사무소로 예약: https://service.berlin.de/dienstleistung/120686/
예약이 완료되면 중요한 번호 두가지가 나온다. 이 마지막 화면을 캡쳐해두자:
- Ihre Vorgangsnummer: 6자리 숫자인데 예약번호라고 생각하면된다.
- Code zur Absage: 이 코드는 예약을 바꾸거나 취소할 때 필요한 코드이다.
2. 필요한 서류 확인: 보편적으로는 여권, 신청서, 집주인이 작성하는 서류 이렇게 세가지가 필요하지만 독일에 다른 집이 있거나 등..케이스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사이트에서 한번 다시 확인해볼 것. 서류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바로 다운받을 수 있다.
3. 서류 작성: 본인이 작성해야 하는 서류는 딱 하나, 아래와 같이 작성하면 된다.
4. 예약 당일 해당 장소에 도착해서 대기실에서 예약번호가 뜰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나는 혹시나 해서 집 계약서도 준비해 갔지만 필요 없었다.
5. 예약 잡기가 어렵거나 급히 요청해야 한다면 전화로 부탁하는게 가장 빠르다. 나는 격리 기간때문에 원래 예약했던 날짜에 가지 못하여 변경을 해야했는데 1월달에 예약이 이미 풀로 부킹되어있어서 학교 담당자에게 부탁했다. 영어로 내가 요청하는 것 보다 독일어로 부탁할 경우 친절히 바꿔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당일 바로 바뀐 날짜와 예약 번호를 이메일로 전송받았다. 문의는 # (030)115 로 할 수 있고 영어 서비스도 진행하지만 경험상 그렇게 원활하진 않다. 월-금 7am-6pm
6. 마지막으로 독일을 떠날때 Abmeldung을 해야한다고 알려준다. 떠나는 날 기준 일주일 전부터 신청가능하며 서류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 그냥 우편으로 서류 뭘 보내면 된단다. 하지만 슈페어콘토가 만료되기 전 떠나는 경우 이걸 해지하기 위해 압멜둥 했다는 서류들을 받아와야한다.
7. 끝나면 종이 한장을 주고, 나중에 우편으로 세금번호가 도착할거라 한다. 이거까지 받았다면 한숨돌리기 :)
독일에서는 항상 그렇듯이 모든 서류들을 잘 보관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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